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은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운전면허 학과시험 교육과 범죄예방교육을 병행하고 있어 초기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베트남과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등 28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참여 했으며 특히, 자국어로 된 교재를 무료로 배부해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운전면허교실이 되도록 적극 지원했다.
이상주 익산경찰서장은 "익산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이 1천800여명으로 취업 등을 위해 운전면허를 취득하려는 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된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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