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완주 평생학습 북적북적 페스티벌’ 성료
‘2017 완주 평생학습 북적북적 페스티벌’ 성료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10.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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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완주군 평생학습 북적북적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21일 완주군은 완주군청 야외무대 일원에서 '책 사랑! 평생학습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박성일 군수, 정성모 의장과 군의원, 박재완 도의원, 송지용 도의원,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추진위원회 송준호 위원장(우석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한 가운데 책과 평생학습을 통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올해는 평생학습, 도서관, 읍면주민자체센터, 문화의집 등 지역내 90여개 평생교육기관단체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평생학습 통합축제가 이루어졌다.

  문예회관에서는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의 서평특강을 통해 독서지도에 관심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해 쉽게 쓰는 서평교육이 진행됐다.

 또 '비비를 돌려줘'의 저자인 권오준 생태동화작가의 북콘서트에서는 '새들에게 배우는 지혜'라는 생태강연과 더불어 마술사 이단비씨의 비둘기 마술, 뮤지컬 가수 강고은씨의 '다함께 노래 불러요!', 생태체험 쿠키 만들기가 함께 진행돼 참여 가족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완주군립도서관의 전시와 웹툰창작체험관, 평생학습 프로그램에서 배움을 계속해 온 주민들이 주축을 이루어 링북 만들기, 입체 북아트, 명인명장과 함께하는 전통 짜맞춤 소목학교(국가무형문화제 제55호 소목장 소병진)·전통 식품명인 아카데미(대한민국 식품명인 제50호 윤왕순), 악기체험 등 61개의 다양한 체험· 전시부스가 운영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와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중심이 돼 어린이, 청소년, 부모님, 어르신들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완주군에서 마음껏 즐기고 더 나은 삶을 꿈꾸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

 완주=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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