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
전북대병원,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10.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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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20일 병원 발전기금 기부자의 뜻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은 강명재 원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과 고 김창규 대왕제지 회장 유가족 등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대병원은 병원 발전을 위해 기금을 출연해 준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고 기부 의미를 대내외에 알려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

명예의 전당 등재 대상은 병원 발전을 위해 100만 원 이상 후원금을 기탁해준 기부자들로 지난 5월 10억원을 기부한 대왕제지공업주식회사 고 김창규 회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병원 동문, 기업, 지역사회 주민 등 130명의 명단이 등재돼 있다.

 강명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병원을 후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해준 분들의 정신을 깊이 새겨 우리 병원이 한 단계 더 도약되는 새로운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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