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시즌2 개막’ 기념 화합교류행사
‘전북혁신도시 시즌2 개막’ 기념 화합교류행사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10.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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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시즌2 개막을 기념해 이전기관과 주민들이 화합교류행사를 갖는다.

전북도는 오는 26일 혁신도시 시즌2 개막에 맞춰 ‘JUMP 2gether’라는 주제로 전북혁신도시 이전 12개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주민 등이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5일 한국식품연구원이 전북혁신도시에 새 둥지를 틀면서 12개 공공기관 이전계획이 100%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시즌 2’체제로 돌입함을 선포하는 자리이다.

주요행사는 한국농수산대학 사물놀이와 타악 퍼포먼스의 식전행사, 개막식, 혁신도시 시즌2 선포식,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김남수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을 비롯한 11개 공공기관장,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농제 축제 둘째날 한국농수산대학의 특설무대에서 이은미, 장윤정, 박현빈, 변진섭, 팔로알토, 소나무, 왈와리, 오로라, 서지오, 지원이, 진해성 등 인기 가수 11개 팀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현재 혁신도시 거주 인구는 지난달 기준 진안군민과 비슷한 2만6천431명이다.

12개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된 현재 임직원수는 총 5천299명이 근무 중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물리적인 개발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는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화학적 결합을 이루어 나가도록 문화 복지시설 확대, 프로그램 제공 등 정주 여건 마련에 속도를 더하겠다”며 “특히 올해 3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시즌2 개막을 알리는 행사인 만큼 전북혁신도시가 제3의 금융도시이자 아시아 대표 미래형 농생명 허브로서 전라북도의 미래를 견인할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한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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