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잼버리 새만금유치 공로자 11명에 명예도민증
세계잼버리 새만금유치 공로자 11명에 명예도민증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10.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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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잼버리 전북 새만금 유치에 공헌한 타지역 인사 및 외국인 등 11명에게 명예도민증이 수여된다.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전북도가 ‘전라북도 명예도민증 수여 조례’ 제3조에 따라 제출한 사전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전북도는 2023년 세계잼버리 전북 새만금 유치 과정에서 공헌한 11명을 선정, 유치기념 붐조성 행사 개최 때 이들을 초청, 수여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자를 보면 이주영·김성찬·김성태 등 국회의원 4명과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등 연맹 관계자 3명, 카를로스 라울 한국스카우트연맹 국제PM 등 외국인 4명이다.

특히 이주영 의원은 2023 세계잼버리 유치위원장으로 유치 촉구 결의안 대표 발의를 시작으로 대륙별 주요 회원국을 방문해 활발한 유치 활동을 펼쳤다.

또 김성찬 의원 등 3명은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소속으로 2023 세계잼버리 개최지 투표가 열린 제41회 세계스카우트총회에 참석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어 함종한 총재와 서은배 중앙치프커미셔너, 이항복 국제커미셔너는 새만금 잼버리 유치 전략 수립, 정부·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력 요청, 대륙별 회원국 방문 홍보 등 유치활동 전반에 기여한 공로다.

이밖에 멕시코 출신 카를로스 라울 등 외국인 4명은 회원국별 표심 분석, 대륙별 홍보활동, SNS 등 온라인 홍보 등에 크게 기여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타지역 및 외국인사들은 2023 새만금 잼버리 유치를 계기로 전북도와 맺은 인연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앞으로도 도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명예도민증을 수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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