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8회 TPO 총회 참가
전주시, 제8회 TPO 총회 참가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7.10.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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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통영에서 18일 개막한 아시아·태평양 도시가 한자리에 모인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총회에 전주비빔밥이 초대됐다.

 전주시에 따르면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동안 경남 통영시에서 열린 '제8회 TPO 총회' 환영만찬에 전주비빔밥 200인분이 초대돼 아시아·태평양지역 관광화합과 활성화를 위한 전주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TPO총회는 한국과 일본·중국·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 81개 회원도시 및 40개 민간회원 500여명이 참가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 총회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TPO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이다.

 전주시는 이번 TPO총회에서 통영시의 요청에 따라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전주비빔밥을 아시아·태평양지역 도시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 환영만찬 퍼포먼스 이벤트를 펼쳤다.

 이와 관련 통영시에서 처음 열린 이번 제8회 TPO총회에서는 지난 18일부터 'TPO Travel Trade 전주홍보관'이 설치돼 참석한 국내·외 TPO회원도시와 여행사, 관광관련 기관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주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마케팅이 펼쳐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19일 아시아·태평양지역 시장이 참석한 시장원탁회의와 제30회 운영위원회, 환영만찬 등이 펼쳐진데 이어 20일에는 도시브랜드와 관광활성화 사례 등이 소개되는 등 지속가능한 관광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성원 관광산업과장은 "통영에서 열린 TPO총회는 국제행사로 500여명의 국내외 도시시장과 해외 관광관계자들이 참여했다"며 "전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비빔밥을 통해 전주를 알리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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