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오전 11시에 행사장 주무대가 설치된 순창고추장민속마을에서는 관광객이 모두 빨간색 옷을 입고 떡볶이 요리 만들기에 참여하는 오픈 떡이 파티가 열려 장관을 연출했다.
200m가량의 고추장민속마을 거리에서 개그우먼 김민경과 2017명의 국내·외에서 몰린 관광객이 참여한 이 행사는 무료로 진행됐다. 순창의 고추장을 이용해 떡볶이를 만드는 대규모 참여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떡볶이 파티 행사의 시작에 앞서 황숙주 순창군수는 "아침 일찍부터 장류축제 참여를 위해 순창을 찾은 관광객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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