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근래 보기 드문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 대회란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대회는 오는 25일까지 군산컨벤션센터(GSCO)에서 세계 32개국 건강 및 기능성 식품 분야 전문가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을 초점으로 토론 등 다양한 학술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식품산업’, ‘영양 및 건강산업’,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약학계 융합’이라는 새로운 접근 방식의 주제별 세션 강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대회기간 중 약 850여 편의 연구 발표와 건강기능 관련 제품 전시에 국내 유명기업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산업시찰 프로그램을 통해 군산 소재 대상㈜ 군산 공장을 방문하는 등 기업친화적 상호네트워크를 도모한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 대회가 건강도시를 추구하는 군산의 위상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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