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가족톡톡 문화여행 프로그램 운영
부안군 가족톡톡 문화여행 프로그램 운영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10.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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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1일 용인 에버랜드 일대에서 다문화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어울림 문화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톡톡 문화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톡톡 문화여행 프로그램은 드넓은 자연 속에서 취업과 양육의 수고로움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간의 소통과 소중한 추억 쌓기 등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며 건강한 가족문화를 세우는데 목적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자연에서 세우는 가족문화, 음악으로 가족갈등 예방, 가족소통을 돕는 놀이 등 3개의 소주제를 바탕으로 동·식물과의 교감, 오페라·카니발 판타지 감상, 놀이기구 이용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부안군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기 자녀의 또래친구 사귀기, 부모-자녀관계 재정립, 사춘기 자녀를 앞둔 가족갈등 예방, 가족구성원간 긍정적인 관계 맺기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상호 소통·융합으로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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