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톡톡 문화여행 프로그램은 드넓은 자연 속에서 취업과 양육의 수고로움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간의 소통과 소중한 추억 쌓기 등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며 건강한 가족문화를 세우는데 목적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자연에서 세우는 가족문화, 음악으로 가족갈등 예방, 가족소통을 돕는 놀이 등 3개의 소주제를 바탕으로 동·식물과의 교감, 오페라·카니발 판타지 감상, 놀이기구 이용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부안군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기 자녀의 또래친구 사귀기, 부모-자녀관계 재정립, 사춘기 자녀를 앞둔 가족갈등 예방, 가족구성원간 긍정적인 관계 맺기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상호 소통·융합으로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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