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정비 인력양성센터 건립해야”
“건설기계정비 인력양성센터 건립해야”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10.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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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북도민 최우수 제안 사업 선정
‘건설기계정비 인력양성센터 건립’이 올해 최우수 제안 사업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정부지원 교육훈련기관인 ‘건설기계정비인력 교육훈련센터(가칭)’ 건립을 추진함에 따라 우리 도에 적극 유치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학연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자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를 위해 도와 지자체에서 기반구축 비용을 부담하고 유휴부지 제공 등 적극적 현물투자로 지리적 취약점을 상쇄할 법인세 감면 등 유인책 제시도

전북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도민 제안 본심사’를 개최하고 우수제안 11건을 최종 선정했다.

본심사는 도민들이 참여하여 평가한 온라인 심사결과와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 심사기준에 의거 관련 실·국장,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상에는 ‘건설기계정비 인력양성센터 건립’이 선정됐고 은상은 ‘靑出於老(청출어로) 노인 농업 컨설턴트’, ‘새만금 관광활성화’ 등 2건으로 결정됐다.

또한 ‘증기기관차 등 레일바이크 (모노레일) 사업 계획’과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채용’, ‘정책 속 정책 지원 프로젝트’ 3가지 제안이 동상을 받았다.

나머지 5건의 제안은 장려상을 수여했다.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제안제도를 통해 도민들이 직접 정책을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도민 소통과 도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그 가치가 매우 크다”며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사업들은 실무부서의 타당성 검토 및 보완, 연구용역을 통한 사업구체화 등을 거쳐 도정에 반영하고 향후 국가공모사업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확보로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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