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체납세 특별징수기간 운영 112억 징수
전주시, 체납세 특별징수기간 운영 112억 징수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7.10.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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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는 지난 8월 24일부터 지난달말까지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해 여 112억원(지방세 73억, 세외수입 39억)을 징수했다.

 전주시는 19일 "그동안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징수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체납액 징수목표 90억원 보다 22억원을 초과한 112억원 징수해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같이 체납세 징수가 늘어난 것은 ▲체납자 9만907명(55만7천49건)에게 납부 최고서를 일제 발송하여 자진납부 유도 ▲특별징수 추진단을 구성 직원별 책임징수 목표관리제를 운영해 고질체납자 397명(3천315건 106억원)에 대해 체납자별 심층분석 ▲ 명단공개, 공공기록정보등록, 부동산 및 채권압류, 공매 등 실효성 있는 맞춤형 체납처분 등이 성과를 거둔데 따른 것으로 ?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500만원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을 통해 108건 14억원을 징수했으며 체납자동차의 경우 전 직원 번호판 일제영치 및 주간 상시영치를 통해 836대 4억5천만원을 징수하는 등 세입담당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도 한몫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상용 전주시 세정과장은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납부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비양심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징수하겠다"며 "앞으로도 납세의무를 다하지 않고는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적극적인 납세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징수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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