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장 김창수’ 무료 시사회
영화 ‘대장 김창수’ 무료 시사회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10.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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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밤 전주시네마타운에서는 사단법인 전주영상위원회가 주최한 ‘대장 김창수’의 무료 시사회가 열렸다.(제공 전주영상위원회)
 “조진웅이 떴다.”

 열혈 배우 조진웅의 전주 상륙작전이 ‘대장 김창수’의 개봉으로 성사됐다.

 18일 밤 전주시네마타운에서는 사단법인 전주영상위원회(이하 전주영상위)가 주최한 ‘대장 김창수’의 무료 시사회가 열렸다.

 전주시민과 촬영 협조기관 관계자 등 680명을 초청한 이번 시사회는 올해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영화 시작 전 무대인사에서 ‘대장 김창수’를 제작한 장원석 대표와 이원태 감독, 배우 조진웅 등 출연자들은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조진웅은 “전주 톨게이트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피순대국에 해장을 떠올리게 된다”며, “열정적이고 뜨거운 기운으로 전주에서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하게 됐는데, 감독님과 정말 많은 역사 공부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영화에서 맞는 장면이 많은데 다들 후배 배우”라며, “당시 상황과 인물에 집중하다 보니 고통스럽지 않고 작품을 잘 만들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밝혔다.

 백범 김구 선생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 ‘대장 김창수’는 전주영상위 인센티브 지원작으로, 영화의 60%가 넘는 분량을 전주와 전북에서 촬영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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