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한누리 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수 캘리그라피 동호회와 느티나무 동호회에서 양초, 컵, 에코백, 액자 등 다양하게 접목하여 독특하고 창조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뿐만 아니라 서예 동호회원들의 3년 이상 갈고닦은 실력으로 땀과 노력이 묻어나는 수준 높은 작품 120여점을 선보인다.
육영수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은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서예교실과 캘리그라피 수강생 등의 우수한 작품이 전시돼 이번 전시회에 많은 군민들이 관람하여 초가을 묵향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라는 뜻으로 자신만의 글씨체를 창조해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는 것이 큰 특징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글씨체를 의미한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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