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박우정 고창군수와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에서 발굴한 현장행정 사항에 대한 조치계획과 현장행정 처리결과 등을 보고하고,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어려운 내용은 자유로운 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날 △도시공원과 등산로 점검 △주택단지 거리환경 개선 △대산면 매산리와 부안면 지동마을 등 사고위험 있는 장소 반사경 설치검토 △가축분뇨처리시설 추진상황점검 및 적정처리 지도 등 20개 부서에서 발굴된 22여개 주민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한 처리와 지속적인 관리방안 등이 논의됐다.
박우정 군수는 “모든 일에는 초기단계부터 잘 검토하고 필요에 따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한 다양한 검토가 이루어질 때 완성도 높은 추진이 되고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부터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작은 민원도 귀담아 듣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추진하면서 군민들이 감동하는 행정 추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은 월2회 이상 현장행정 추진보고회를 개최해 생활밀착형 행정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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