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마을회 김창수 지회장 새마을 훈장 근면장 수상
김제시 새마을회 김창수 지회장 새마을 훈장 근면장 수상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0.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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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새마을회 김창수(55) 회장이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7 전국새마을 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수상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매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 운동에 공적이 뛰어난 지도자를 대상으로 시·도새마을회 및 새마을운동중앙회 추천에 의거 엄격한 공적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김제시 새마을회 김창수 회장은 김제시 새마을이사로 활동해오다가 지난 2012년 1월 회장으로 취임해 지금까지 6년간 새마을회를 위해 헌신 봉사한 점을 인정받아 이와 같은 영예의 훈장을 받게 된 것이다.

 김 회장은 흙살리기운동으로 함부로 버려지고 태워져 땅과 공기와 물을 오염시키던 폐농약병, 농약 봉지 모으기 사업을 회장으로 취임하던 해에 처음으로 추진해 2012년 2.6톤의 수거량이 2017년에는 10배 이상의 20톤을 수거, 환경오염방지에 앞장서왔다.

 또한, 지구온난화와 전력난 예방을 위한 에너지 절약캠페인, 자원재활용 아나바다녹색장터운영, 저출산극복을 위한 손주사랑교실 운영 및 조무보교육, 후진국가돕기를 위한 우물파기, 학교봉사 등 지구촌사랑에도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다했으며, 저소득가정공부방 간식지원, 이동도서관운영도 함께 추진해왔다.

 특히, 2012년 취임 당시 하위권에 머물던 김제시 새마을회의 평가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려 읍면동 새마을 조직강화에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했고, 매년 1천만 원씩 총 6천만 원을 김제시 새마을조직에 출연함과 동시에 개인적으로는 필리핀에 학교설립 기부금을 매년 1천만 원씩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및 나라사랑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을 받아 새마을 훈장 근면장을 수상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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