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헬기 이용 입체적 순찰활동 전개
김제경찰서, 헬기 이용 입체적 순찰활동 전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0.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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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경찰서(서장 박훈기)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10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를 농·축산물 절도 예방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농심을 지켜주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18일에는 경찰헬기와 순찰차를 이용 지상과 육상에서 김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입체적 순찰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헬기를 이용 인삼밭 등 특용작물 재배지역, 축사 및 농산물 저장소 등 가을걷이가 한창인 금만평야를 중심으로 약 1시간여 동안 면밀히 반복 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육상에서는 헬기 이동경로를 따라 관할 순찰차를 이용 입체적인 순찰활동을 전개해 범죄자들의 범행의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김제서는 헬기순찰 등 농축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 농산물 보관장소 등 범죄취약지 범죄예방 진단 ▲ 다기능 목검문 ▲ 마을 CCTV 일제점검 ▲ 순찰 인증샷 및 빈집 사전예약순찰제 ▲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합동 순찰 등 여러 시책을 내실있게 추진 중이다.

 박훈기 김제경찰서장은 “농민들이 한해 동안 피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을 허망하게 잃는 일이 없도록, 김제경찰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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