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전국 브랜드 지식농업 페스티벌’을 개최해 농업인의 지식역량 강화 및 브랜드 홍보의 기회를 마련하고 이들 브랜드를 활용하여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 농업의 혁신을 도모해 고창군이 지식농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는 브랜드 지식농업 경진대회, 농수산품 브랜드 홍보관 운영, 전국의 지식농업인과 함께하는 축하콘서트, 고창 다섯꺼리 아카데미 종강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국 브랜드 지식농업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마케팅으로 농업(수산업포함)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농업인과 단체, 법인 등을 대상으로 BI 분야, 패키지 디자인 분야, 마케팅 아이디어 분야로 나누어 우수자를 선발하고 또한 특별상으로 가업승계농 분야를 선발해 시상함으로써 농업인의 자긍심을 북돋을 계획이다.
전국 브랜드 지식농업 경진대회의 서류접수는 오는 25일까지이며 1차 합격자 35팀을 선정하여 최종 11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입상자들은 오는 11월 18일 최종 발표를 통해 우수자를 가리고 상호 교류로 경쟁력을 높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 브랜드 지식농업 페스티벌을 통해서 농촌 문제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고 브랜드를 활용한 홍보의 기회가 더욱 많아져 급변하는 시대를 선도하는 지식농업인의 역량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