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카데미는 정규아카데미와 연구동아리로 구성되며, 사회적경제 관련 업무 추진 부서를 우선적으로 교육대상자로 선정했다.
정규아카데미는 도시재생과외 10개 부서 18명의 교육생이 20일부터 매주 금요일 7주간, 연구동아리는 농촌활력과 외 5개 부서 10명의 교육생이 24일부터 매주 화요일 6주간 교육을 받는다.
정규아카데미는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사회적경제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기업의 사례연구 ▲협동조합의 사례연구 ▲마을기업의 사례연구 ▲사회적경제 특강(3회)으로 진행되며, 연구동아리는 칼 폴라니의 '거대한 전환'을 교재로 독서연구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김현철 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익산시의 중점 공약인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각 부서의 정책사업과 연계해 효과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사회적 자본을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내달 16일부터는 익산시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사회적경제 육성 아카데미를 진행하며,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전환컨설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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