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남원시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10.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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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19일 시는 고품질 쌀 생산 및 유통기반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수십차례의 현장 토론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을 구상,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을 신청해 8~9월 서면평가와 9월하순 발표평가를 통해 남원에서는 처음으로 남원농협 RPC(조합장 박기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은 2018년도에 국비 4억5천만원, 지방비 1억3천500만원, 자부담 8억1천만원 등 총13억5천만원을 투자해 RPC 투입구(30톤/1기)및 건조·저장 시설 등에 첨단화된 시설을 구축한다.

남원지역은 지리산 산간 고랭지와 중.평야부의 천혜의 독특한 지리적 환경으로 고품질 쌀부터 다양한 명품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는데 벼는 산간 고랭지에 전국에서 가장 먼저 수확, 전국에 출하되고 있어 우리나라 ‘영농 1번지’로 8,905ha 재배면적에 3,537ha를 수확 39.7%의 벼베기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는 WTO, FTA 등 농산물 수입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별 생산단지와 미곡종합처리장(RPC)간 계약재배를 통한 품종 통일화와 안정적이고 일관된 유통체계를 구축해 고품질 명품쌀을 생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망을 개척하는 등 농촌 소득증대와 함께 쌀 경쟁력을 육성해 오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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