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제3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강용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남대 학교폐쇄 계고 철회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지난 수년간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대학측과 학생, 지역주민들이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지난 8월 24일 서남대 학교폐쇄 계고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면서 “만일 학교가 폐교될 경우 지리산권 의료복지와 고등교육 실현을 위한 길은 험난해질 수밖에 없으며 낙후된 전북지역은 더욱 피폐해질 것이 뻔하기에 도민들의 염원을 담아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의원들은 “교육부가 추가 이행명령을 내린 뒤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2월중으로 최종 학교폐쇄명령이 내려질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대학과 지역주민들은 당혹감과 허탈감을 넘어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결의안을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교육부장관 등에 발송키로 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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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학교를 살리는데 하나도 지원없고 비리재단에 동조함
3. 스승에게도 니살길 찾으라며 무능력하다 해대는 패륜적 언행하는 이도 있음
4. 사학법 개정되던 말던 비리재단에 재산이 가던말던 관심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