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준비 완료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준비 완료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10.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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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국제 종자박람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종자와 관련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종자박람회를 앞둔 재단은 이날 전북도청 브리핑실에서 설명회를 열고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관련 전문인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박람회는 약 10만㎡ 규모의 면적에 전시포, 전시온실, 산업교류관, 주제전시관 등을 운영하며, 종자기업이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업박람회를 목표로 유사 박람회와 차별화하기 위해 종자기업이 개발한 품종을 전시포(3만㎡), 전시온실(1천260㎡)에 직접 재배·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작목은 국내 종자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되는 △고추 △배추 △콜라비 △양배추 △무 등 16개 기업의 8작목 237품종으로 현재 작물들은 정상적으로 생육 중이다.

아울러 농업인, 청소년, 어린이 등 관람객들의 연령·직업을 고려해 다양한 체험·학습 콘텐츠도 운영해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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