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한 덕진동 주민센터 청사 2층은 종전 덕진동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청소년문화의집이 외부로 이전하며 방치되어 있다가 올해 약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5평 규모의 다목적실과 소회의실로 새로 단장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대적으로 좁고 열악한 환경에서 요가교실을 진행하던 회원들은 이날부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요가교실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강화선 요가교실 회장은 "이렇게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요가수업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회원들이 모두 건강하게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홍판일 덕진동장은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덕진동 요가교실이 번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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