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공동체협의회와 청년문화공동체가 주최하고 정읍시, 새암로상가 번영회 등이 후원해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매회 시민과 관광객 등 1만여명 이상이 참여해 정읍시만의 색깔을 담은 도심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올해도 지역공동체 70개 팀과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공동체 장터와 할로윈 골목파티, 막걸리거리, 각종 체험, 이벤트, 문화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막걸리거리는 우리나라 3대 막걸리로 꼽히는 태인막걸리를 포함해 정읍에서 생산되고 있는 7개 막걸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지난 2015년 첫 개최 이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할로윈골목파티는 지역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준비하고 있다.
귀신의 집과 쇼미더머니 J, 거리 이벤트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지역공동체와 청년, 시민들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정읍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 상황을 알리고, 많은 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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