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친환경농업연구센터의 정식 개소에 앞서 순창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은 공동 기술개발과 연구는 물론 교육, 인적자원 교류 등 모두 6개 분야에 두 기관이 뜻을 모았다. 실제 두 기관은 앞으로 친환경 농업분야의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참여와 보유시설 및 장비 등의 공동 활용, 학술정보 교류 또는 기술개발 자문 등을 진행하게 된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이구연 소장과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조일규 생물방제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전북 순창군과 전남의 생물방제연구센터의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전남·북 지역을 탈피해 대한민국의 생명농업 등의 분야를 이끌어나가는 데 일조하자”고 입을 모았다.
한편, 업무협약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이구연 소장과 김창모 생명농업과장,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방제연구센터 조일규 센터장, 김홍기 기업지원팀장, 정현철 생물활성연구팀장 등이 참석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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