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군산휴게소, 웨이크업 서비스 시행
서해안고속도로 군산휴게소, 웨이크업 서비스 시행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10.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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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군산휴게소(소장 임상형)가 시행중인 ‘웨이크업(wake up)’ 서비스가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웨이크업 서비스는 최근 차량 내에서 수면을 취하다 질식사하거나 어린이가 차량에 장시간 갇혀 중상에 빠지는 등 각종 차량 안에서 발생하는 인사사고를 줄이기 위한 고객 서비스 일환이다.

 군산휴게소는 안내방송을 통해 고객에게 차량안 수면이나 장시간 휴식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알리고 고객 요청시 휴대전화로 요청된 시간에 연락을 주거나 직접 차량을 방문하고 있다.

 또한, 휴게소 근무자들이 주기적으로 주차장을 순찰해 장기 주차차량의 위험요소 여부를 체크함으로써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임상형 소장은 “최근 발생한 차 안 질식사 등 안타까운 사건과 사고들이 군산휴게소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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