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녀선발 전국대회’ 수상자들 전북도민일보 방문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수상자들 전북도민일보 방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10.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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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가 주최한 제31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수상자들이 17일 전북도민일보사를 방문 기념촬영을 했다. 신상기 기자
 올해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수상자들이 17일 오전 전북도민일보 본사를 직접 방문했다.

 전북·임실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는 지난 28일부터 1일까지 4일간 제55회 소충·사선문화제의 일환으로 제31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본선에 오른 36명의 사선녀 후보 가운데 사선녀 진에는 한지원(25·대전 유성), 사선녀 선 손수희(21·서울 남부순환로), 사선녀 미 서지아(24·전북 완주), 사선녀 정 조현진(22·전북 전주), 포토제닉 백민(24·서울 은평), 인기상 정수빈(17·서울 동대문), 향토미인 박은화(20·전북 전주), 김미연(20·전북 전주) 등 총 8명이 선발됐다.

 사선녀 진 한지원 양은 “대회 기간 중에 맏언니로서 어린 동생들과 같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어 좋았다”며, “여성으로 하는 일 중에서 가장 의미있는 대회에 참가해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사선녀들은 향후 1년간 임실의 농·특산물인 고추, 치즈, 가시엉겅퀴, 배, 사과, 복숭아 등을 홍보하는데 나설 예정이다.

 양영두 제전위원장은 “사선녀들이 뛰어난 면모를 바탕으로 전북의 중요 문화행사에도 참여하고, 전북 임실과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사선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은 “전국에서 모인 출전자들과 어려운 경합을 펼쳐 선발된 수상자들이 앞으로 향토문화와 나라사랑, 농촌사랑 등을 앞장 서 봉사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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