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센터 제2강의실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지난 3년 간의 활동 내용 공유와 함께 내년 사업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직접 재배한 왕까마중과 열매마를 이용한 제품도 선보였다.
총회 이후에는 새로운 작목 개발 일환으로 페칸(Pecan) 재배농가인 영원 전오동씨 농장에서 현장교육과 함께 크로스 컨설팅도 가졌다.
한마음강소농 자율모임체는 2014년 강소농 기본, 심화, 후속교육을 수료한 농업인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새로운 작목 개발 일환으로 공동 작업을 통해 왕까마중과 열매마 생산과 가공 제품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는 자체 크로스컨설팅을 가져오고 있기도 하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 육성사업은 농가 경영 변화 관리와 자립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자립심을 높임으로써 경쟁력 있는 경영체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마음 강소농 자율모임체가 강소농 교육을 수료한 농가의 선도 우수 모델로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자립 경영체가 될 수 있도록 추후 교육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