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논개정신 선양사업 심포지엄 개최
장수군 논개정신 선양사업 심포지엄 개최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10.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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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암 주논개 탄신 제443주년을 기념해 논개정신 선양사업 심포지엄이 최근 장수군 타코마리조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문인협회 장수지부 한병태 지부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 1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논개따라 삼백리, 그 혼을 만나다’라는 부제로 3명의 발표자가 기조와 주제발표를 했다.

 기조발표에 나선 나종우 전주문화원장은 ‘1593년의 논개, 2017년의 논개’를 역사적으로 재해석했다. 김종수 군산대 교수는 최경회와 논개, 그리고 장수, 강동욱 경남도문화재 전문위원은 진주와 장수, 논개 선양의 바람직한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조영호 의암주논개신선양회 감사와 김권수 경남도민신문 사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오늘날 상황에 맞는 다양한 논개정신 선양 방안에 대한 의견이 나왔으며, 의암 주논개님이 임진왜란 당시 의병으로 기생 역할을 수행했다는 역사적 견해도 나왔다.

 이후 의암 주논개님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전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자는 의견들로 이날 논개선양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

 육영수 장수군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장수군은 의암주논개님 정신 선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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