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이웃사랑 전기연구회는 강동귀 회장을 중심으로 전기관련 자격증을 가진 20명의 회원이 전기수선이 필요한 소외계층가구를 방문해 봉사하는 단체로, 1월부터 성덕면 31개 마을을 순차적으로 돌며 전기봉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15일에는 성덕면 후리 마을과 두무동 마을 9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전기시설을 교체했으며, 자체 점검방법 및 위험시 대처요령 등을 설명해 주었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성덕면 15개 마을 51세대에 대해 전기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동귀 회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가갖고 있는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하루하루가 뿌듯하다”면서, “항상 바쁘신 일정임에도 시간을 내 도와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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