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규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 전북 방문
황태규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 전북 방문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10.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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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규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이 16일 전북을 찾아 주요 공약과 현안 사업을 면밀히 살폈다.

대통령의 지역 공약을 총괄하는 황 비서관은 이틀간(16~17일) 전북을 방문해 현장에서 지역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요 사업의 필요성 직접 점검활동에 나섰다.

전북도는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의를 앞두고 국비 반영과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관련 법률 개정 등 정부 역할을 촉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세계적인 식품 클러스터 육성, 기업 공동활용 종자 가공처리센터 구축, 탄소밸리조성을 통한 신소재산업육성, 제3의 금융도시 육성, 혁신도시 시즌2 등 주요 현안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황 비서관 일행은 이날 지역 공약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공약사업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17일 오후에는 혁신도시 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혁신도시 시즌2 성공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도내 혁신도시와 대통령 지역 공약 현장을 직접 보고 이해하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전북도 현안 사업을 충분히 설명하고 추진 필요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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