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북고교생 목정음악콩쿠르
제8회 전북고교생 목정음악콩쿠르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10.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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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목정문화재단(이사장 김홍식)이 주최한 ‘제8회 전북고교생 목정음악콩쿨대회’에서 진우종(원광정보예술고2·성악·바리톤)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피아노부문에 김예원(전주중앙여고1), 현악부문에 문영란(전주예고2·바이올린), 관악부문에 장필선(전주예고3·트럼본), 주지은(전주예고3·플루트), 성악부문에 김지혜(고창여고2·소프라노)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일 전주대 문화융합대학 예술관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음악에 소질이 있는 전북지역 고등학생 144명이 출전해 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 4개 부문에 걸쳐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진우종 학생이 차지해 교육감 표창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4개 부문에 5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우수상에는 피아노 김재나(전주예고2), 현악 곽진우(전주예고3·콘트라베이스), 관악 박승일(전주공고3·튜바), 성악 장원준(원광고2·바리톤)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에는 부문별로 3명씩 총 12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4일 개최될 예정인 ‘제25회 목정문화상 시상식’에서 함께 거행될 예정이다.

 한편, 목정문화재단은 전북지역의 향토문화 진흥을 위해 공헌한 문화예술인들을 찾아 격려하는 ‘목정문화상 시상’과 ‘문화단체 지원 사업’등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문화예술분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재육성 사업에는 ‘백일장’과 ‘목정미술실기대회’, ‘목정음악콩쿨대회’등이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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