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6일 "지난 14일 전주 온빛중 학생 및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학교에서 출발해 기지재를 자전거로 행진하며 안전한 자전거타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은 ▲자전거 타기 전 점검사항 ▲안전하게 타는 방법 ▲헬멧 착용의 중요성 ▲교통법규 등에 대한 이론교육 ▲자전거를 전혀 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기초배우기 ▲실제 자전거를 타보는 실습 및 자전거 캠페인 등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학생 뿐아니라 학부모가 함께하며 자전거에 대한 기초 지식, 안전수칙 및 자전거 안전장비 착용의 필요성에 대해 부모들이 관심을 유도해 어릴때부터 가정에서도 자전거가 차와 동일한 교통수단으로 인식하고 안전한 자전거타기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해주신 신현이 온빛중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워원장은 "자전거에 관심이 많은 우이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올바른 자전거 타기 실습을 받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교육을 신청했다". 라며 "교육에 대한아이들의 호응이 좋고 아이들이 자전거 행진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안전한 자전거타기 캠페인을 펼치는 자전거 행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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