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북도에 따르면 공모를 통한 접수 후보자에 대해 원장추천위원회 심사를 실시, 이날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김동수 원장을 재선임 결정됐다.
김동수 원장은 1953년생으로 한양대학교 식품학 연구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2007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식품연구원장을 역임했고, 2014년 생물산업진흥원장으로 취임해 다음달 17일 임기(3년)가 만료된다.
김동수 원장은 임기 동안 기관설립 이후 2015년 첫 기술이전을 실시했고, 2017년 기술거래기관 지정을 받는 등 R&D분야에 큰 성장을 이뤘다.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 육성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사회 측은 “김동수 원장이 지난 30여 년간 농림수산업 및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일해 온 전문가로서 3년의 임기 동안 전라북도의 농생명산업의 육성·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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