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의원 간담회 개최 주요 현안 협조 요청
익산시, 도의원 간담회 개최 주요 현안 협조 요청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10.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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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16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내년도 도비 지원과 주요 현안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도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영배, 김대중, 최영규 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익산시 주요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시가 시급한 현안으로 요청한 익산IC~금마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기 준공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이에 대해 시는 시행구간 잔여예산 188억원이 내년 전라북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원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또한, 내년 전국체전 대비 시가지 환경정비사업 40억원,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 20억원, 왕궁정착농원 휴·폐업 축사 매입사업 13억원 등 10개 사업에 대해 내년 도비 지원과 업무 협조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다음달 11일에 개최 예정인 이리역 폭발사고 40주기 추모행사,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익산시 신청사 건립과 최근 언론에 보도됐던 KTX 혁신도시역·논산역 신설 여론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내년은 미래 4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주요 현안사업들이 잘 풀릴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가져 지역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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