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며 영화사 친구 및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게 된다.
더욱이 24일까지 닷새 동안 5개 섹션에 16편의 영화를 2개 관에서 모두 30회 상영한다. 또 어린이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교육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상영할 영화는 우정과 모험 및 환상을 그린 ‘극장판 꼬마버스 타요의 에이스 구출작전’ 등 3편의 애니메이션이 준비됐다. 또 24일 오전 10시 ‘미니 자이언트’상영 후에는 영화 속 기억에 남는 캐릭터와 장면을 손수건에 그려보는 ‘나만의 손수건 꾸미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작은영화관 전화(063-653-7057)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고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과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무현’ 등도 관객들과 만난다. 한편,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지역의 다양한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해마다 6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작은영화관에서 개최되고 있든 영화 축제다. 관람은 선착순 입장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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