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학생·학부모 함께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가족캠프 진행
부안군, 학생·학부모 함께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가족캠프 진행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10.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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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및 청소년기의 스마트폰 과(過)의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가족캠프'가 진행된다.

 스마트폰 과의존 가족캠프는 부안군과 부안문화원, 수작문화센터, (유)뽕의도리 등 4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불필요한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 스마트폰 과의존에 따른 여러 부작용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부안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제1기 가족캠프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제2기 교육을 부안문화원과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생각의 새로고침 공원, 부안청자박물관 등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우리 고장 문화유산 관람 및 전통문화놀이 체험,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나만의 책 만들기·수세소시지 및 핫도그 만들기·목공예 등을 진행한다.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상담·진로 코칭을 연계한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자율적 조절능력 향상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와 함께 전통놀이 체험활동으로 가족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 마련이 기대된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4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정부지원금 1천만원을 확보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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