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일환으로 소방차량에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홍보방송을 병행하며 실제 출동과 같이 훈련에 임했다.
차량 7대(소방 5, 정읍시청 1, 정읍경찰서 1), 인원 20명(소방 16, 시청 2, 경찰 2)이 참여해 정읍소방서~정읍역~정읍시청 약 10km 구간에서 진행했다.
또한 정읍시 전통시장 및 정체구간에서 ▲소방통로 확보 훈련 ▲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화재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정읍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량이 현장에 늦게 도착할수록 그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신의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소방차량 양보를 습관화하고, 불법 주정차 행위를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