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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소성
제19차 전국당대표대회 맞아 파노라마로 장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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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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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가 강하고 백성이 부유하며 환경이 아름답고 사회문명도가 높은’ 새 길을 향해 역사의 영광과 현실의 분투가 이곳에서 하나로 어우러져 있다.

 유명 도시가 운집하고 문맥(文脈)이 유장하며, 수토가(水土)가 풍요롭고 경제가 발전한 고장…

 2014년 12월, 시진핑(習近平) 총서기는 장쑤를 시찰하면서 ‘경제가 강하고 백성이 부유하며, 환경이 아름답고 사회문명도가 높은 새로운 장쑤’를 건설할 것을 당부하였다.

 3년 동안 장쑤는 총서기가 제시한 방향을 따라 혁신에 힘을 모으고 부민에 초점을 두며, 친환경 발전을 모색하고 백성의 복지를 늘리는 등 전면적인 샤오캉사회 건설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갔다.

 

 혁신 활력으로 발전실력 키우기

 중국 민족공업의 주요 발상지인 장쑤는 오늘도 실물경제 발전의 ‘전설’을 계속 써 내려가고 있다.

 장쑤는 중국 1.1%의 국토면적, 5.8%의 인구로 10.2%에 달하는 경제총량을 창출하여 중국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제조업 총액은 중국의 1/8를 차지하고 국유기업 이윤도 다년간 중국 1위를 차지하였다.

 숫자는 말이 없지만 발전 과정은 흔적을 남긴다. 최근 몇 년간은 장쑤의 종합실력이 가장 빨리 제고되고 구조전환 발전 또한 가장 신속하게 추진된 시기이다. 지역 생산총액이 연속 몇 년 3조 위안을 돌파하고 작년에는 또 7.6조 위안을 기록하여 연간 평균 8.6% 증가하였다. 산업 또한 구조 전환을 실현하였다.

 한편 스마트제조를 중점 공략하여 장쑤성 대형·중형 기업 90% 이상이 연구 개발센터를 설립, 공업기술개혁에 무려 1.4조 위안을 투입하였다. 모바일 통신, 직접회로, 사물인터넷 등 산업을 둘러싼 장쑤성 전략형 신흥산업은 연 매출 500만 위안 이상의 공업 총 생산액에서 3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였다.

 두께가 머리카락의 몇 십만 분의 1에 불과하지만 경도는 강철의 수백 배이다. 그래핀의 성능은 이처럼 놀랍다. 장쑤 그래핀산업은 중국에서 가장 큰 그래핀산업기지로 발전하였고 그래핀 발견자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의 찬사를 받았다.

 장쑤는 혁신을 통해 성과를 거두었다. 고급인재의 주도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 플랫폼을 건설하였다.

 인재는 ‘씨앗’이고 정부는 ‘정원사’이다. 장쑤는 696명이 중국 ‘천인계획’에 선정되었다. ‘인재 26조’ 정책을 발표하고 장쑤 남부 국가자주혁신시범구 건설에 박차를 가하였으며, 장쑤성 산업기술연구원을 설립하고 장쑤발전대회, 세계사물인터넷박람회, 세계스마트제조대회 등 행사를 개최함과 동시에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경제 가동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였다. ‘과학기술 혁신 40조’를 제정 및 발표하고 혁신형 기업 육성과 국가급 과학기술플랫폼 건설을 추진하였다. 행정심사제도 개혁을 심화하고 정무 서비스 ‘원스톱 플랫폼’ 건설과 ‘온라인 심사’ 방식을 추진함으로써 경영환경 ‘소프트파워’를 구축하였다.

 학교 공장에서 출발한 쑤저우 ‘굿 베이비(好孩子)’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동용품회사, 중국 최대 임신부·유아 제품 소매유통회사로 변신하였다. 과거 인지도가 없었던 난퉁 향진(鄕鎭)건축자재공장 중톈(中天)테크는 구조 전환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광복합가공지선 공급업체로 발전하였다.

 장쑤성의 지역혁신 능력은 다년간 중국 선두자리를 차지하였는바 첨단기술 생산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41.5%에 도달하였고 과학기술의 기여율은 61%에 달하였다.

 장쑤성 리창 당서기는 혁신은 장쑤가 지향하는 가치와 생활방식, 시대적 정신이라고 하면서 혁신을 통해 장쑤 경제사회발전을 재구성하고 있는바 장쑤 발전의 가장 뚜렷한 시대적 특징이 되었다고 하였다.

 

 가감승제(加減乘除)로 부민 난제 해결

 늦가을로 접어들면 우시 둥강진(東港鎭) 산롄촌은 황금색의 꽃바다가 된다. 2011년 대학생 촌관 주훙(朱虹)이 도입한 국화꽃은 현재 800여 무로 발전하여 ‘산업사슬’을 형성하였다.

 국화 재배, 국화차, 국화꽃 음료, 국화꽃 막걸리, 국화꽃 케이크, 국화꽃 베개, 국화꽃 분재……촌민들이 ‘재배’한 다양한 국화꽃산업은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 경제가 낙후했던 마을이 현재 국화꽃산업으로 1천 만 위안 이상에 달하는 매출액을 올리고 있고 촌민들의 일인당 평균 소득도 2.6만 위안에 도달하였다.

 장쑤성은 모든 일은 반드시 ‘부민에 초점을 맞출 것’을 강조하였다. 산업과 취업구조의 연동 업그레이드를 추진한 동시에 각지로 하여금 우세한 자원을 발굴하도록 하였다. 한편 생태, 녹색, 전원, 문화 등 요소를 주입해 지방특색산업으로 발전시킴으로써 부민의 효과를 창출하도록 하였다.

 “꽃과 나무가 팔리고 사람들이 돌아오면서 마을에도 생기가 넘치게 되었습니다.” 장쑤 북부 수양현 볜젠쥔(卞建軍) 당서기는 현지인 25만 명이 ‘꽃으로 생계를 유지한다’고 하면서 화목(花木)타오바오촌 31개와 온라인 매장 3.3만 개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하였다. 또 22.8만 명에 달하는 젊은이가 고향으로 돌아와서 창업하고 1초당 평균 3.75개의 택배가 이곳에서 발송된다고 하였다.

 자주적인 창업은 부민의 잠재력을 보여준다. 장쑤는 창업 추진을 돌파구로 대학교 졸업생, 기업 핵심인재, 귀향 노동자 등의 시범 및 견인 역할을 발휘하도록 하였다.

 활력이 넘치는 창업생태계는 사람들의 창업열정을 불러일으켰다. 작년 장쑤는 민영기업 50만 개와 자영업자 78만 가구를 새로 추가하였다.

 백성들로 하여금 발전성과를 누리게 하기 위해 장쑤는 ‘가감승제’법을 제시하였다. 즉 수입을 증가하고 복지를 늘려주며, 부담을 경감하고 고민거리를 줄여주며, 부민의 곱셈효과를 발휘하고 부민에 대한 제약과 속박을 풀어주는 것이다.

 일련의 조치는 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부민 33조’ 정책을 발표함으로써 2020년 도시와 농촌 주민 소득이 2010년보다 두 배 증가하는 것을 보장해준다. 공공서비스의 보편적 혜택을 실현하고 75% 이상의 공공재정지출을 민생보장에 사용하도록 한다. 빈곤퇴치를 가장 중요한 민생사업으로 간주하고 2020년까지 일인당 연간 평균소득 6,000위안 이하 농촌 저소득층을 도와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한다.

 

 생태환경을 우선으로 녹색발전 모색

 호수는 넓고 물이 맑으며, 녹음이 우거졌다. 석탄 채굴로 말미암아 땅이 황폐화되었던 데서 ‘도시의 폐’로 거듭나기까지 쉬저우 자왕구 판안호(潘安湖)습지의 변화는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온갖 풍상을 겪은 100년 광구가 환골탈태하였다. 낡은 공업지대는 과거 ‘석탄먼지와 흙으로 범벅된 도시’에서 ‘푸른 산과 호수를 자랑하는 도시’로 탈바꿈하였다.

 아름다움과 발전을 병행하였다. 2016년 말까지 장쑤는 국가생태도시 45개를 건설, 중국의 24.6%를 차지하여 국내 1위를 기록하였다.

 타이호 관리에서 비롯된 ‘하장제(河長制: 중국 각급 당정 주요 관계자가 ’하장‘이 되어 하천과 호수의 관리 및 보호를 담당하는 것을 가리킴)’는 현재 장쑤에서 전면 보급되었다. 동시에 오염배출권 유상 사용과 거래, 기업환경신용 평가체계 등 일련의 보장제도를 실시하였다.

 작년 말부터 새로운 환경관리 특별행동을 실시하였는바 2∼3년의 시간을 이용하여 돌출된 환경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생태환경의 근본적인 호전을 실현하도록 한다.

 장쑤성 환경보호청 천멍멍(陳蒙蒙) 청장에 의하면 장쑤는 더 이상 지리적 경계선, 산업 이전으로 장쑤를 남부, 중부, 북부로 나누지 않고 우세적 자원과 발전단계, 기능 확정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을 구분한다고 하였다.

 “낙후지역은 산업이전만 기다릴 필요 없이 새로운 길을 모색해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쑤첸시 웨이궈창(魏國强) 당서기는 쑤첸은 ‘추격형 경제’에서 ‘실속형 경제’로 전환하고 있는바 최선을 다해 ‘장쑤생태공원’을 건설하고 있다고 하였다.

 앞장서서 생태레드라인구역 보호계획을 발표하고 자연자원의 변화에 대한 동적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타이호생태보호권, 장강생태안전벨트, 닝항(寧杭: 난징―항저우)생태경제벨트, 장화이(江淮)생태회랑 등을 건설하였다. 더욱 큰 범위의 생태보호계획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문명 수준으로 발전 과시

 왕커페이(王克飛)와 천옌옌(陳衍諺) 두 자원봉사자의 결혼식이 장자강시(張家港市) 시민의 ‘모멘트권’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자원봉사를 하다가 만난 러브스토리가 작은 도시의 미담이 되었다. 장자강시 자원봉사팀은 900개가 넘고 하루 평균 33개의 자원봉사를 하며, 누계 봉사시간은 100만 시간이 넘는다.

 천리 길도 한 걸음에서 시작된다. 1990년대 거리에서 파리를 잡고 청소하며, 노천 화장실을 철거하던 데서 출발한 문명 교양이 이곳 강변 모래섬에서 뿌리 내리고 꽃을 피워 중국에서 으뜸가는 ‘장자강정신’을 만들어냈다. 22년 간 시 당위원회 주요 지도자는 8차례나 바뀌었지만 정신문명 건설은 꾸준히 이어졌으며, 문명의 힘이 사회 발전을 추진하는 강력한 엔진으로 부상하였다.

 덕을 숭상하고 선을 지향하며, 문화를 두텁게 하고 삶을 조화롭게 영위하는 것은 장쑤 각지의 보편적인 추구이다. “저희는 자원봉사를 하면서 이해를 얻고 보람을 느꼈으며,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난징 치샤구 시엔린거리에는 ‘완자환(萬家歡)’이라는 자원봉사팀이 활약하고 있다. 65세 나는 위샤오핑(喩小萍) 대장에 의하면 자원봉사자의 무대는 매우 넓은바 15∼5,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쓰레기 분리에서 주민 자치, 전국문명시범도시 건설 등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문화의 자양분을 빼놓을 수 없다. 디지털문화관, 박물관이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들어오고 참신한 시골 서장(書場)에서 아름다운 평탄(評彈) 곡조가 울려 퍼졌다. 장쑤 각지의 문명 건설은 그 건설과 성과를 공유하는 혜민(惠民) 사업이 되었다. 2016년에만 장쑤는 종합문화서비스센터 4,000개를 건설하였는바 앞으로도 매년 4,000개를 건설함으로써 2020년에 이르러 전성을 모두 아우르도록 한다. 장쑤는 또 ‘전 국민 책 읽기’ 행사를 개최하고 ‘서향(書香) 장쑤’ 브랜드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바 2020년까지 성 주민의 종합 독서율을 9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발전은 국민을 더욱 행복하게 하고 문명은 삶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장쑤는 ‘경제가 강하고 백성이 부유하며 환경이 아름답고 사회문명도가 높은’ 새 길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신화사 기자 왕춘리(王存理)ㆍ천강(陳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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