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0주년 정책 세미나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0주년 정책 세미나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10.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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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황태영)는 13일 오후 2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개소 10부년 정책 세미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생기 시장과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을 비롯 시의원, 전북도 정신건강 유관기관 관계자, 사회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 10주년 기념행사에 각급 기관단체장의 축하 인사와 격려가 이어졌다.

계속된 세미나는 '정읍시 정신건강 복지사업 발전적 미래 전략'을 주제로,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전문가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좌장은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정상근 단장이, 공동좌장은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황태영 센터장이 맡았다.

이날 각 분야를 대표해 참석한 전문가들은 분야별 관점에서 바라본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사업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전북도 보건의료과 정신건강팀장(전북도 실무자 관점), 이도형 정읍시의회 의원(시의회 의원의 관점), 황태영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정신건강복지센터의 관점), 전북대학교 간호학과 고성희 교수(산학협력적 관점)가 참여했다.

지정 토론자로는 이종열 대한노인회정읍시지회 사무국장, 이준화 정읍신문 국장, 손동혁 정신재활시설 마음사랑의 집 시설장이 나섰다.

토론에서는 개정된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른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현황과 쟁점을 토대로 개선 방향 등을 모색했다.

한편, 이날 시청 앞 광장에서는 자살 예방을 위한 '괜찮니' 캠페인과 '생명사랑 생명존중 4행시 짓기', 스트레스와 우울 검사, 기초검진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관심을 모았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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