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선 민주평통 군산시협의회장 “평화통일 밀알 될 터”
이건선 민주평통 군산시협의회장 “평화통일 밀알 될 터”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10.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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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이 염원하는 평화통일 시대 기반 구축에 밀알이 되겠습니다.”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 이건선 회장의 각오다.

 이 회장은 “민주평통은 남북관계의 개선과 발전을 논의하고 이를 위한 국민 합의를 모으는 중요한 헌법기관이며 더 나아가 민족적 숙원과제인 한반도 평화 통일을 준비하는 명실상부한 대통령 자문기구”라며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민주평통이 제 역할을 발휘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민주평통 스스로도 변화하지 못하고 국민 속으로 자리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며 “평화통일 정책 추진에 가장 중요한 국민 화합과 국민통합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일정책이 일관성 있게 추진되도록 내부의 단합된 힘과 통일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적극적인 통일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이건선 회장은 제 4·5대 군산시의원(5대 부의장)과 군산수협 이사를 역임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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