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17년 근로자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
완주군 2017년 근로자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10.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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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근로자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14일 완주군은 한국노총 전주·완주지역 지부와 완주산업단지 운동장에서 '2017년 완주군 근로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완주군은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친목도모, 업체간 유대강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한마음 체육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대회에는 서영진 지부장,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군내 15개 노동조합 근로자 등 800여명이 함께했으며, 축구, 족구 등 친선경기와 화합 한마당을 통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동료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이 도내 GRDP를 선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이 자리에 모인 근로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과학산업단지(3,074천㎡), 완주산업단지(3,359천㎡) 및 테크노밸리 1단계 산업단지(1,311천㎡)를 조성해 3개 산업단지 내 270개 기업 1만5,000여명의 근로자를 유치했다.

 군은 2020년까지 320천㎡규모의 완주 농공단지를, 2021년까지 2,115천㎡규모의 테크노밸리 2단계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완주군의 1인당 지역내 총생산(GRDP)은 4,424만원으로 전라북도 14개지역 시·군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완주=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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