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신고를 접수받은 부안해경은 즉시 변산파출소 경찰관, 해경구조대, 해양오염방제과 직원을 현장으로 급파해 해경구조대 잠수사를 투입하여 침몰선박 A호의 수중 확인결과 인명피해 및 파공부위가 없음을 확인했다.
당시 침몰선박 주변에서 소량의 엷은 유막(2m×2m)을 발견해 소형방제정을 이용하여 자연 방산 처리와 함께 민간잠수사를 동원하여 침몰 선박의 인양줄 작업을 실시하고 격포119 소화차량에 설치된 흡입기 이용해 소방과 합동으로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선박 육상양육시 선내 해수가 해상에 흘러내려 발생한 엷은 유막을 유흡착재를 이용하여 주변 해역 방제작업과 함께 해양환경관리공단의 탱크로리를 이용해 선저폐수 1천500리터를 수거해 해상오염을 예방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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