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13일 2회로 진행된 지역아동극축제 공연은 현대자동차 후원,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가 주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문예회관에서 완주군을 비롯해 4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완주문예회관에서는 극단비유의 '슬근슬근 톱질이야'가 공연됐다.
이 작품은 흥부와 놀부 이야기를 바탕으로 책읽기와 편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요정들과 흥부 아이들이 등장하면서 동심 속에서 교훈을 얻는 내용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478석 공연장에 1,200명이 넘는 관객들이 신청하면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완주군의 공연 정보 확인과 좌석예약은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공연문의는 완주군청 문화예술과 063-290-2597로 하면 된다.
완주=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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