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삼마요양원, 가을 하늘 음악으로 수놓아
군산 삼마요양원, 가을 하늘 음악으로 수놓아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10.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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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살고싶은집 삼마요양원(대표 이현옥)'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음악을 통한 감동 드라마를 선보였다.

 지난 15일 삼마요양원은 이곳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가족·직원·시민 등을 위해 'G-DREAM 빅밴드' 초청 야외 음악회를 개최했다.

 방송인 정종훈 씨가 진행한 이날 음악회에서 'G-DREAM 빅밴드'는 오페라 유령·AB-메들리·밤안개·해변의 길손·사랑 찾아·아리랑 메들리·안동역에서 등 귀 익은 명곡들을 웅장한 멜로디로 깊은 감명을 선사했다.

 또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요가수 김용임 씨와 김미정·김주희 씨가 출연해 흥겨운 음악으로 한층 흥을 더했다.

 이현옥 대표는 "사랑과 기쁨을 채울 수 있는 이곳에서 어르신과 가족분들을 위해 축제 한마당을 마련했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과 장수를 기원하고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한 노인 의료복지 시설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살고싶은집 삼마요양원은 병실 47개와 병상 180개를 갖춘 매머드급 호텔형 노인 의료복지시설로 편리한 접근성과 금강·십자들녘·오성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 모든 병실의 친환경 소재 명품 한지 장판 시공(특허) 등을 자랑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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