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정천면-인천 효성 1004 마을축제
진안 정천면-인천 효성 1004 마을축제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10.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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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정천면이 지난 14일 11월중 자매결연 예정인 인천광역시 효성1동 지역에서 추진하는 '제19회 효성 1004 마을축제'에 참여해 부평제일성결교회 주차장 및 인근에서 도·농교류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농산물 판로 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고 인천 주민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농 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는 도시민들에게 홍삼액 시식을 통해 오는 19일부터 개최되는 2017 진안홍삼축제를 홍보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냈다.

 이날 주요 판매품목은 진안군 특산품인 홍삼, 수삼, 버섯, 꿀, 도라지, 청국장, 된장 등 농특산물로 갓 수확하여 신선하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많은 주민들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찾았다.

 임진숙 정천면장은 "인천광역시 주민들에게 청정고원 진안군 정천면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을 통한 지속적인 도농간 교류 활성화로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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