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북도체육회는 “지난 13일 전라북도체육회 회장인 송하진지사를 비롯해 시·군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등 52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는 김일재 전 행정부지사의 인사발령에 따른 김송일 행정부지사로의 임원 변동사항과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출전계획 보고, 2017 전라북도동호인리그 왕중왕전 개최, 2017 주요행사 추진 결과 등의 보고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는 전라북도체육회 규약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임원 증원에 따른 임원 선임 권한을 전라북도체육회 규약 제27조에 의거 회장에게 위임했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와 전라북도 민속경기협회가 정회원 단체로 승격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며칠 전 사전 경기로 열린 배드민턴에서 전국체전 첫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같은 기세로 2년 연속 9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우리 도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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