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신설된 강진권역 맞춤형 복지팀이 주최하고 덕치면 행복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전라북도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장산마을에서 출발해 천담권역 방문자센터까지 약 2km 거리를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했으며 풍물단의 흥겨운 가락과 문화해설사의 아름다운 섬진강 이야기와 덕치면을 배경으로 한 영화 '이장과 군수'를 감상했다.
김재기 공공위원장은 "걷기 행사를 통해 운동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덕치면 행복보장협의체는 '깔go, 바르go' 도배장판교체사업과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할 것들'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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