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행복지원센터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부안읍 행복지원센터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10.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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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허브화를 추진 중인 부안읍사무소(읍장 조용환) 행정복지센터는 위생환경이 열악한 취약아동 가정에게 민관협력 맞춤형복지의 일환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와 아동정서안정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부안읍에 거주하는 강모(초5, 11세)아동은 욕실이 없는 창고건물에 거주하면서 세신(洗身)이 어려워 비위생적인 활동으로 교우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자존감이 상실되고 보호자 또한 근로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에 시달려 집수리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부안읍 맞춤형복지팀은 소통행정으로 이를 해결할 민간자원을 발굴하여 국제로타리3670지구 부안지역 부안, 변산, 서해, 해당화로타리클럽 등 4개 클럽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안군 자원봉사센터, 부안군 좋은이웃들과 연계해 1천700만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지붕교체, 도배장판, 주방 및 욕실설치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는 8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아동이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부안군 드림스타트 아동프로그램 참여를 연계했다.

 국제로타리3670지구 부안지역 4개 로타리클럽(연합대표 탁경철) 회장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으로 취약아동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토록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를 위한 민·관 간의 단합을 도모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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