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남북협력기금 1억원 또 예치
전북교육청, 남북협력기금 1억원 또 예치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7.10.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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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남북교육교류협력사업이 지속적으로 중단되면서 올해 조성된 기금 1억 1천만 원이 또 다시 예치된다.

도교육청은 ‘남북교육교류협력 조례’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억원 가량의 기금을 조성해왔다.

이 기금은 북한과의 교육 분야 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조성하고, 남북교육교류협력사업 등에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경색된 남북관계로 인해 사업 추진이 어렵게 되면서 올해까지 7억 4천만 원의 기금이 쌓이게 됐다.

도교육청이 조성한 남북협력기금은 2020년까지 적립될 예정이지만, 만일 최종 기한까지 쓰지 못하게 되면 도교육청 교육비로 회수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관계자는 “매년 남북교류협력위원회 회의를 열어 기금운영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남북관계가 개선되지 않아 쓰이질 못하고 있어 안타깝게도 쌓여만 가고 있다”며 “새정부에 대한 기대를 걸고 내년도에 사업이 추진될 시 북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분야 물품 지원, 북한 학생과 교원의 교육교류 활동사업 등을 위해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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