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 개강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 개강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10.12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 하반기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기술센터가 귀농귀촌 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상·하반기 과정으로 운영되는데, 하반기 과정에는 모두 22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오는 27일까지 10회(4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운영된 상반기 과정은 모두 24명이 수료했다.

교육에서는 정읍의 귀농귀촌 정책과 사업, 작물 재배 현황, 주요 작물 재배기술, 선도농가 우수 성공사례 등을 안내한다.

또 농산물 유통 현황과 귀농인들을 위한 마케팅 방법, 컨설팅과 농기계 안전 운전 관련 교육도 갖는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빠르고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기초영농기술교육을 비롯 다양한 분야의 정보 교류와 학습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인적·사회적 네트워크 구축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들 간 화합을 위한 노력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반기 과정 수강생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46%가 전북권이고, 경기도·인천 18%, 충정도 15%, 기타 순이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7%로 가장 높았고, 60대와 30대가 23% 로 나타났다.

또 여성이 41%를 차지했고, 부부 수강생도 늘었다.

정읍=강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